오늘(30일) 열린 외환은행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 선임이 부적절하다는 소액주주의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운영위원은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사람인데 감사위원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대했습니다.
윤영대 운영위원은 "유회원 씨는 론스타의 핵심 대리인이어서 감사위원의 자격이 없고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운영위원은 외환은행이 부행장과 본부장 등 9명 임원에게 82만 주의 스톡옵션을, 장명기 수석부행장에게는 17만 주의 스톡옵션을 지급한 것도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임동수 / mbn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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