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모스크바에서 일어난 지하철 연쇄 자폭테러는 러시아군에게 목숨을 잃은 반군 부인들이 모인 체첸 무장조직에서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진은 이번 테러의 용의자 드제네트 압두라흐마노바가 지난해 12월 반군 지도자인 남편이 러시아군에 사살되기 전에 찍은 것입니다.
압두라흐마노바는 남편이 사망한 직후 여성 무장단체인 '검은 미망인'에 가입했으며, 이번 사건의 또 다른 용의자도 같은 단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호 / ic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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