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자인의 전자제품이 인기를 끄는 만큼 함께 사용하는 주변기기들도 색다릅니다. 최근에는 여성전용 이어폰이 출시돼 눈길을 끕니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리포터]
휴대용 전자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이어폰.
새로 선보이는 이 제품은 여성을 타킷으로 부드러운 디자인과 사용의 편리함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인터뷰 : 임교혁 / (주)극동음향 영업부장】
“이어폰 자체에 큐빅도 삽입이 돼있구요, 여러가지 색상들을 가지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패션과 어울리는 색상이라던지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귓속에 쏙 들어가는 커널형으로 제작돼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귓바퀴 모양에 맞춘 일반형 이어폰 보다 음장감이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인터뷰 : 임교혁 / (주)극동음향 영업부장】
“커널형 이어폰은 귓속 안까지 들어가서 장착이 되기 때문에 일반 이어폰 보다는 차음성이 뛰어나고 음장감이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어폰 보관 시 줄이 엉키는 불편을 고려해 케이블 홀더를 내장한 것도 특징입니다.
열쇠형 케이블 홀더에 줄을 감아 보관하면 이어폰의 손상도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정수향/ 직장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구요. 색상도 제가 좋아하는 색상이어서 구매하게 됐는데, 다른 데는 없는 키홀더 줄감기가 있어서. 이게 제일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됐어요”
기능이 우선시 돼오던 전자제품과 그 주변기기들이 소비층에 맞는 맞춤 디자인으로 다시 한 번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