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한국은행에 제한적 조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한은법 개정안과 관련해 정부기관과 상임위 간 이견이 있는 만큼 조율할 때까지 국회 논의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한은법 개정안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은법 개정안의 4월 국회 처리는 불가능해졌습니다.
한은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재정위는 한은법 논의 보류 방침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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