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 업종의 워크아웃이 진행되면서 신용평가 업계의 평균 부도율이 최근 1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920개 기업을 신용 평가한 결과 부도기업 수를 평가기업 수로 나눈 평균 부도율은 지난해 3.8%로, 한해 전보다 1.3%p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건설 업종의 워크아웃이 진행되면서 투자적격등급 부도율이 2008년 0.3%에서 작년 1.6%로, 투기등급은 10.9%에서 12%로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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