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혼 건수가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이혼통계를 보면, 지난해 이혼은 12만 4천 건으로 한해 전보다 6.4% 증가해 2003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경기침체기 때 이혼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작년엔 예상보다 적었다"면서 "이혼숙려제 도입으로 이혼을 신중히 결정하게 된 결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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