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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피카소의 진품 그림을 200억에 사겠다며 유인한 뒤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보니 훔친 그림은 진품이 아닌 가짜였습니다.
장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부산 수영구에 사는 사업가 김 모 씨는 6년 전 중국에서 피카소의 그림 3점을 구입해 소장해 왔습니다.
마침 돈이 필요했던 김씨는 그림 3점을 200억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자 대리인 공 모 씨를 통해 그림을 서울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사겠다던 김 모 씨 일당 2명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공 씨를 안심시킨 뒤 일당 중 1명을 그림을 보관해둔 사무실로 보내 훔치게 했습니다.
▶ 인터뷰(☎) : 공 모 씨 / 피해자
- "여기다 그림 두면 안 되는데 하니까 괜찮다고 해서…식사를 하고 도착하니까 그림이 없어졌어요. (중략) 진짜로 알고 있습니다. 가짜를 소장하실 분이 아닙니다. 정확하신 분이고…."
하지만 한국저작권관리협회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피카소재단에 문의한 결과, 도난당한 그림은 진품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두 작품은 진품과 크기가 아예 다른데다, 이 중 하나는 피카소 재단이 진품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석판화인 나머지 하나는 전세계에 75점의 진품이 있지만 김 씨가 훔쳐간 작품이 진품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홍중현 / 동대문경찰서 강력계장
-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이것이 75점 중의 한점인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된 상태…."
경찰은 김 씨등 일당 2명을 구속하고, 도망친 공범 이 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장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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