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계부채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반면 채무상환 능력은 악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 세미나에 참석해 지난 2002년부터 2009년까지 가계부채는 377조 원쯤 증가했지만, 채무상환 능력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저금리로 가계부채가 악화되고 있다며 금융기관들이 가계여신에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현재 구조에서 가계대출의 증가를 억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성식 / mod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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