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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나이 드신 어르신들 가운데 상당수가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데요.
조기에 교정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고, 사후 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 할머니는 몇 달 전부터 양쪽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이비인후과를 찾았습니다.
청력 손실 정도와 어느 주파수가 장애를 받고 있는지를 측정했습니다.
검사 결과 50데시벨 정도의 청력을 보여, 정상인 20 데시벨 보다 많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의 기능이 점차 퇴화하면서 찾아옵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요즘은 각종 소음으로 노인성 난청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지만, 보통 40~50대에 시작해 70~8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층의 경우 청력이 떨어졌는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입니다.
▶ 인터뷰 : 김성근 / 이비인후과 전문의
- "공공장소에서 (대화에) 어려움이 있다든지, 주변에서 난청에 대해 의심이 된다고 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전문의로부터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서…"
이미 난청이 만성화됐다면 보청기의 도움이 필요한데, 정확한 청력 검사를 통해 본인의 난청 정도와 특성에 적합한 것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중이염이나 이명과 같이 치료해야 귀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치료 후에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나아가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적합한 청력을 맞춰가는 재활치료를 병행하는 게 필요하고, 보청기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사후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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