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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에서도 구제역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미야자키현에 있는 축산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7일) 인근 농장 12곳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됐습니다.
보도에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일본 농림수산성은 미야자키현에 있는 양돈장과 소 농장 등 1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12곳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1~4마리씩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온 것입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소농가 3곳과 젖소 농가 1곳, 양돈농가 8곳으로 대부분 앞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최대 1.5km 내에 있는 축산농가들입니다.
이에 따라 일본 방역 당국은 이들 농장과 사육시설에서 키우던 돼지와 소에 대한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미야자키현은 지난 5일 양돈장 4곳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소와 돼지 8천여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이로써 일본에서 구제역 감염 확인된 축산농장과 사육시설은 지난 5일 23곳에서 이틀 만에 35곳으로 급속히 확산했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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