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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 경제와 남유럽 국가 간 연관성이 높지 않아 남유럽 국가의 위기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오늘(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임 차관은 그리스와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채권금액은 4억 7천만 달러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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