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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콘텐츠마켓이 개막됐습니다.
31개국 400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세계 각국의 방송이나 영상 제작사들이 콘텐츠를 사고파는 부산콘텐츠마켓.
아시아 최고 콘텐츠마켓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산콘텐츠마켓이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30개국에서 400여 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 인터뷰 : 구종상 / BCM 집행위원장
- "매년 거래 실적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855만 달러 수출했는데, 올해는 2,100만 달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가 확산하면서 부산콘텐츠마켓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큐멘터리 부문을 특화시켰습니다.
▶ 인터뷰 : 허원제 / BCM 조직위원장
- "앞으로 부산콘텐츠마켓을 다큐멘터리 부분을 특화시켜서 나갈 것입니다. 그런 시장들을 강화·발전시켜 나가면 세계적으로 부산콘텐츠마켓이 가지는 모습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번 콘텐츠마켓에서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IPTV와 3D TV의 현주소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또 방송통신융합과 디지털미디어의 발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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