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총수들은 주로 서울에 거주하며 강남보다는 강북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닷컴이 공기업과 민영화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순위 100대 대기업 총수의 거주지를 조사한 결과, 100명 중 97명이 서울에, 3명이 부산에 사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 사는 97명 가운데 74명은 강북에 살고 있었으며, 강남은 23명으로 강북보다 적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성북구 성북동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 한남동이 13명, 서초구 서초동이 7명 등 순이었습니다.
강북과 강남에 사는 총수의 평균 연령은 각각 65세와 59.7세로, 나이가 젊을수록 강남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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