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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스트링거 소니 회장이 어제(24일) 만찬 회동을 갖고 양사간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합작사인 S-LCD 출범 6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 했지만 구체적인 사업 현황을 논의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과 이재용 부사장, 소니 측에서는 요시오카 히로시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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