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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LG와 GS, LS그룹 등 재계 총수들이 직접 현장을 돌며 혁신과 명품 경영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형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그룹의 경영 혁신 지식을 공유하는 'LG 스킬올림픽'에 참석해 상상력이 바탕이 된 획기적인 경영 혁신을 임직원에게 주문했습니다.
구 회장은 이제는 고객 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는 리더가 시장을 선도할 때며, 점진적인 개선이 아닌 획기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명품 경영을 통한 혁신을 들고 나왔습니다.
허 회장은 그룹의 경영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에 참석해 명품은 마무리가 뛰어나다며, 전략 실행 단계에서 완성도를 확보하라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습니다.
구자홍 LS그룹 회장도 혁신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그룹 임직원이 모여 혁신을 논의하는 'LS 아이-페어 2010'에 참석한 구 회장은 미래 성장 엔진으로 키우는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 그리드와 해양 광케이블, 태양광·풍력 발전 사업의 비중이 대폭 강화될 전망입니다.
재계 주요 그룹 총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혁신과 명품경영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이들 그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형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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