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r">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한방 비누나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데요.
한 한국인 기업이 뛰어난 한방 비누와 화장품으로 일본 현지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입니다.
도쿄에서 이상범기자입니다.
【 기자 】
한국인 업체의 한방 비누와 화장품이 시세이도나 가네보 등 일본이 자랑하는 유명 브랜드 제품과 나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스즈키 / AK약국 직원
- "5년 전부터 신비화장품과 비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효과적입니다. 특히 비누와 스킨케어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른바 '한류 백화점'이라 불리는 곳에서도 일본 여성들이 즐겨 찾는 인기 품목입니다.
손과 얼굴에 바르는 제품을 사는데 유독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인들을 어떻게 사로잡았을까?
샘플을 들고 일본 열도 곳곳을 누비며 벌인 체험 마케팅이 첫 번째 성공 열쇠라는 진단입니다.
▶ 인터뷰 : 심재철 / 신비재팬 대표
- "사용하게 하고. 상품을 개발 단계부터 많은 테스팅을 통해 일본인들에게 맞는 피부, 일본인들에게 맞는 화장품, 트러블이 없는 화장품을 추구해왔습니다."
지역 백화점 특설 매대에서 판촉 여직원들의 손을 한방비누로 일일이 씻어주는 등의 '밑바닥 훑기 전략'도 통했습니다.
대도시보다 지방을 먼저 공략한 점, 그리고 한방 약초를 직접 들고 다니며 약효를 설명하는 등의 판촉 전략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오랫동안 인연을 나눈 10여만 회원이 새로운 사업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쿄에서 창업한 지 13년 만에 해마다 25만 개 이상의 한방비누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꿈은 계속됩니다.
▶ 인터뷰 : 심재철 / 신비재팬 대표
- "일본에서 끝날 게 아니고,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으로 한국시장도 다시 들어가 보고 싶고, 전 세계적으로 나가려는 꿈은 있습니다."
도쿄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MBN 트위터 오픈! 한발 빠른 뉴스를 트위터에서 만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