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T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32.8% 증가한 128.1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식경제부가 밝혔습니다.
IT 무역 수지는 68.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두 달째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는 43.9억 달러로 82.9% 증가했고, 디스플레이패널은 29.1억 달러로 37.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는 수출 단가 하락과 해외 생산 비중 확대로 29.8% 감소했습니다.
스마트폰 수출은 삼성, LG, 팬택 등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출시 확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5% 증가한 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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