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통화기금, IMF가 아시에에 금융위기가 발생하면 유럽연합, EU와 비슷한 방식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기자 간담회를 하고 지난 주말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다짐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지난달 9일 EU가 5천억 유로 규모의 '재정안정 메커니즘'을 구축하기로 합의하자 이 가운데 절반 규모인 2천500억 유로의 차관을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이성식 / mod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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