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구제역이 발생한 인천 강화와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청양 일부 지역 4곳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동제한이 해제되는 지역은 구제역 위험지역이었으나 혈청 검사 등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충남 청양 일부 지역은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정밀검사에서 항체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반경 3km에 대해 2주간 이동제한이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그간 폐쇄됐던 전국 가축시장이 대부분 재개장에 들어갔으며, 충남 지역은 청양 지역 이동제한 해제 예정일인 오는 19일부터 재개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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