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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일(9일)이면 우리나라의 세계 10대 우주강국, '스페이스 클럽' 가입 여부가 판가름납니다.
'스페이스 클럽' 가입의 의미를, 한정훈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나로호 1차 발사 실패의 원인은 위성을 보호하는 덮개인 페어링이 제대로 분리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고 위성을 궤도에 올리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쳐왔습니다.
나로호가 과학기술위성 발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10번째 '스페이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위성을 자국의 발사장에서 쏘아 올린 10번째 나라가 되는 겁니다.
1957년 소련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일본 등이 자체 기술로 인공위성을 발사했고 지난해 2월 이란이 9번째로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 인터뷰 : 안병만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10대 강대국에 진입하는 첫 걸음이 되는 겁니다. 여기에서 성공하면 우주 강대국으로서 우주 개발의 경쟁국이 됩니다."
스페이스클럽 가입은 선진 '우주 강국'보다 50년이나 늦었지만, 우리에게는 의미가 큽니다.
우선 향후 한국형 발사체 개발 등을 통한 우주기술 자립과 우주선진국 토대 마련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나로호 성공은 세계 각국에 "우리도 언제든지 자력으로 우주개발계획을 수행할 수 있다"는 개발 능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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