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 나로우주센터에서 김중현 차관 주재로 관리위원회를 열어 앞으로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어제 전문가 회의에서는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해 러시아 전문가 10여 명이 체류하기로 했고, 우리 쪽은 비행 자료와 영상자료 등을 근거로 나로호가 폭발했을 것이라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제주 추적소에서 수집한 비행데이터를 확보해 검토에 들어갔으며, 해군은 제주도 해상에 떨어진 잔해를 수거해 조만간 항공우주연구원측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한러 기술 지은 조만간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잔해물 수거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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