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한국여성이 체중조절 감량을 위해 약물에 의존하면서 부작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만치료제 소비자사용행태 분석·효율적 사용방안 연구'에서 체중조절을 위해 약물을 복용한 환자 1천66명 가운데 66.4%에 달하는 708명이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부작용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증상으로는 요요현상이 가장 많았고 어지러움과 목마름, 메스꺼움, 구토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우울증과 생리불순, 환각, 간·신장 손상 등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도 상당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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