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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제 지표가 호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 기업과 내수 기업 사이의 체감 경기는 온도차가 뚜렷하고, 경기 둔화를 예고하는 '엇갈린' 지표도 발표됐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 제조업 생산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해 '정상궤도'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21.5% 늘어나며 1년 가까이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인터뷰 : 정규돈 / 통계청 경제통계국장
- "반도체와 부품, 기계장비 등의 호조와 전년 기저효과로 21.5% 증가해 11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공장 가동률도 82.8%로 15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인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도 105로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100을 넘어선 뒤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그만큼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수출기업 BSI는 117로 '온탕'이지만, 내수기업 BSI는 100 미만으로 하락해 '냉탕'입니다.
▶ 인터뷰 : 손원 / 한국은행 기업통계팀 과장
- "수출기업의 경기 호조가 내수기업에 파급되는 데는 어느 정도 시차가 필요하고 건설경기가 부진하다 보니 내수기업이 수출기업보다 BSI가 부진합니다."
또 경기 회복세가 하반기로 갈수록 꺾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앞으로 경기를 전망하는 선행종합지수 전년 동월 비는 8.0%로 전월보다 0.6% 포인트 떨어져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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