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정부가 올여름 적정온도를 지키지 않는 대형 건물에 대해 과태료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절약 대책이 강화되면서 냉방 권장온도 준수를 의무화했습니다.
보도에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올여름부터 대형건물은 경우 정부가 권장하는 적정 온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올해 초 설정한 에너지절약 목표를 400만TOE에서 500만TOE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추가로 설정된 에너지 절약 목표는 건물과 산업, 수송 부문에 해당하는데 대부분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건물에 집중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연간 에너지소비량이 2천TOE 이상인 대형 건물 586곳의 권장 냉방온도 준수를 의무화했습니다.
8월 중에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전국을 6개 그룹으로 나눠 대형 건물의 개별냉방기를 시간당 10분씩 끄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정부는 이번 주부터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산업 부문에 대해서는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에너지·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면 실적을 인정해 주는 대-중소 탄소파트너십 제도가 도입되고, 울산 등 8개 생태산업단지에서 사용하고 남은 에너지를 다른 기업에 제공하는 에너지순환 프로젝트도 추진됩니다.
수송 부문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을 올해 안에 개정해 2012년부터 시행하고, 면허시험도 경제운전 항목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기별로 최우수 연비 차량을 발표하고 경차 등 에너지 고효율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방안도 검토됩니다.
특히 현재 서울과 경기, 대구에서 시행 중인 자동차 운행 요일제가 내년부터 부산과 인천, 광주, 대전, 울산 등 다른 광역시로 확대됩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