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디아도라가 국내 유명 패션업체와 손잡고 한국시장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디아도라 스포트의 엔리코 모레티 폴레가토 회장은 휠라 윤윤수 회장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폴레가토 회장은 디아도라의 역사는 곧 스포츠 역사라고 할 만큼 이탈리아의 대표 브랜드라면서 한국은 아시아 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장이어서 진출을 결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휠라 가 설립한 'GLBH(Global Leading Brands House) 코리아'가 디아도라 스포트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윤윤수 회장은 한국에서 디아도라 브랜드 이름이 손상된 문제를 회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내년 한 해 매출은 100억 원, 앞으로 5년간은 10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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