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삼성동 포스코 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동국제강과 발레사가 추진해 온 브라질 제철소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브라질 동북부 세아라주 페셈 공업단지 내에 연산 300만 톤 규모의 제철소를 짓는 사업으로, 내년 초 본격적인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14년말 준공을 목표로 합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미주지역 철강사업에 대한 안정적 소재공급 기지를 확보하고 성장성이 높은 브라질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긍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