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한국에 아이폰4가 출시되지 못한 것을 한국 정부의 승인 문제 때문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방통위가 애플은 애초 인증을 신청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방통위는 보도자료를 내고 전자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려면 형식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현재 애플은 한국에 인증을 신청한 바가 없어 출시 제외는 정부 승인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KT는 형식승인을 준비가 길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 두 달 내 아이폰4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4를 홍콩 등 17개국에 이달 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국이 제외된 것은 한국 정부 승인과 관련된 문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한정훈 / exist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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