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CPU 쿨러는 CPU와 공간을 두고 떨어져 있었는데요. 한 업체에선 CPU에 직접 닿아 효율적인 열관리가 가능한 CPU 쿨러를 출시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CPU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선 CPU 쿨러가 효과적이지만, 쿨러의 팬 작동 소음이 발생하고, 설치 방법이 복잡하고 어려워 소비자들이 외면했습니다.
한 IT업체에서 출시된 이 제품은 간편한 손나사로 쿨러를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소음 쿨링팬 두 개가 제공되어 소음도 적으며, 냉각 효과가 뛰어납니다.
[김태왕 / 이노베이션 티뮤 마케팅팀 대리]
커세어사에서 나온 A70 쿨러는 120mm짜리 팬이 합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간편하게 손으로 조립하실 수 있어 CPU의 열을 더운 여름철에 강력하게 잡아줄 수 있는 그런 CPU 쿨러입니다.
기존의 쿨러 제품이 CPU 면적에 직접 닿지 않은 상태에서 열을 방출해줬다면 이 제품은 CPU에 직접 닿는 형식이기 때문에 냉각 효율이 높습니다.
[김태왕 / 이노베이션 티뮤 마케팅팀 대리]
기존의 쿨러는 CPU에 닿는 것이 아닌 열이 올라오면 그것을 식혀주는 방식이었는데 A70 쿨러는 직접 메인보드에 접촉을 해서 열을 직접 끌어올려서 방출하는 직접 방출 방식입니다.
이 제품은 다양한 규격을 지원해 CPU 브랜드에 따라 쿨러를 선택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앴습니다.
발전을 거듭하는 CPU 쿨러.
강력한 쿨링 성능을 통해 효과적인 PC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