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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짜 한우' 판매로 이마트에 대한 불신이 제품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비난 속에 이뤄진 정용진 부회장의 '트위터 사과'도 적절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의 신뢰가 땅에 곤두박질 쳤습니다.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파렴치한 행위 때문입니다.
'믿은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라며 불매운동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명우 / 대학생
- "(이마트는) 사람들이 많이 믿는 이미지인데, 이런 식으로 하다 보면 아무래도 믿지 못하고,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런 행태는 이전부터 되풀이돼 왔습니다.
이마트는 2년 전에도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다 적발돼 큰 홍역을 치른 바 있습니다.
이번 가짜한우 판매 사태와 관련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최병렬 이마트 대표의 트위터를 통한 사과는 타오르는 소비자들의 비난 여론에 기름을 끼얹은 꼴입니다.
소비자 전체가 아니라 특정 트위터 사용자에게만 사과하며 서둘러 상황을 매듭지으려 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김재옥 /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 "적당히 사과하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 이런 일들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자체 상표로 판매한 '생쥐 튀김가루' 논란에 이어 가짜 한우 판매까지.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호'가 추락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길은 멀게만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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