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제과 공장에 태양열 집열기를 설치해 1년여 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7톤이나 저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이 지난해 5월 청주 스낵 '태양의 맛! 썬' 공장에 설치한 태양열 집열기는 매일 에너지 40만 킬로칼로리를 저장해 생산용 급수 5천500리터를 가열해 곡물 원료를 찌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감된 이산화탄소 37톤은 승용차로 서울과 부산을 337차례 왕복하면 배출되는 양으로, 태양열로 생산된 과자 한 봉지당 12미터를 운전하지 않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습니다.
또 매일 소나무 36그루를 심어 1년간 축구장 6개 크기의 숲을 조성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