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사야 하는 물품값은 오르고 있지만, 농산물 판매가격은 내려가면서 우리 농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가계용품과 농업용품 등의 물가지수인 농가구입가격지수는 2분기 121.9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상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농가 수입을 가늠할 수 있는 판매가격지수는 102.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하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가 채산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농가교역조건지수는 2분기 84.3을 기록해 1분기 87.1보다 악화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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