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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홍삼제품 원료로 쓰이는 중국산 홍미삼 20톤, 7억 원 상당을 밀수한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중국산 홍미삼에서 기준치를 넘는 농약이 검출된 만큼 홍삼 제품 사실 때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황승택 기자입니다.
【 기자 】
세관단속반이 인천항에서 출발한 한 컨테이너 트럭을 따라갑니다.
컨테이너 트럭은 경기도 하남시의 한 물류창고에 물건을 내려놓습니다.
세관단속반이 컨테이너를 열어 상자를 뜯어보니 중국산 홍미삼이 가득 나옵니다.
중국산 홍미삼 20톤을 비롯해 장뇌삼 2천 뿌리 등 8억 원 상당을 밀수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컨테이너 앞쪽에 비료를 가득 쌓아놓고 마치 비료를 수입한 것처럼 속여 몰래 들여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특히, 중국산 홍미삼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농약성분이 기준치의 20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검출된 농약은 발암물질이 있어 암을 유발하고 기형아 출산 등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1979년부터 국내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홍미삼은 주로 엑기스나 차 등 홍삼제품의 원료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밀수된 홍미삼이 국산 홍삼제품으로 둔갑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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