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올해 들어 지난 8일까지 발생한 파업이 모두 4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72건과 비교했을 때 3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발생한 44건의 파업 가운데 32건은 종결됐으며, 12건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264건의 파업이 발생했던 점으로 미뤄봤을 때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연간 근로손실일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지난 2006년을 기점으로 약해진 파업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