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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1,15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장중 1,160선을 밑돌던 환율은 막판 1,160원대를 회복했지만, 하락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원 70전 떨어진 1,160원 10전에 마감해 7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장중 1,155원 70전까지 떨어져 1,150원대로 내려앉았지만,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달러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이 줄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월 26일 1,253원 30전을 기록한 뒤 석 달도 채 안 돼 무려 100원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외국인 주식 매수가 꾸준해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오는 12일 목요일에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환율 하락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도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환율을 끌어올리기보단 급락을 막는 미세 조정에 그치고 있다는 시각입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화 강세 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외 여건이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미영 / 삼성선물 팀장
- "대외 경기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대외 교역 감소로 원화에 다소 부정적 영향이 있어, 원화 강세 요인과 대외 경제 불안요인이 상충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에서도 원화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국제 경제전망 조사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는 원·달러 환율이 내년에는 1,010원, 2012년에는 900원대를 예상했습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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