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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4대 강 사업을 내년 말까지 차질없이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보 건설과 준설 공정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은 간부회의를 열고 차질없는 4대강 사업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정종환 / 국토해양부 장관
-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계획대로 금년 말까지 보나 준설 등 주요 공정은 60% 정도로 마치고 내년 우기 이전에 이런 보나 준설은 거의 완공시키는 그런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고… "
제4호 태풍 '뎬무'피해를 최소화 할것도 지시했습니다.
▶ 인터뷰 : 정종환 / 국토해양부 장관
- "4대강 사업에 있어서 가장 잘 넘겨야 할 시기가 태풍시기라고 생각해서 이미 벌써 대책을 마련해서 수립해 놓고 있고요 도상훈련까지 실시해서 대비해야겠다…"
2009년 1월 시작한 4대강 사업은 전체 공정의 23%가 진행된 상태.
핵심인 보 건설은 44%, 준설공정은 27%를 넘어섰습니다.
보상비와 제방 보강, 보와 준설작업, 수질개선 등에 지금까지 8조 원이 투입됐고 내후년까지 14조 원이 더 들어갈 예정입니다.
정부는 생태하천 조성 등과 관련된 4대강 사업은 지자체와 환경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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