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공급된 아파트 10가구 중 3가구가 미분양 물량으로 남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새로 공급된 아파트는 5만 6,734가구로, 이 가운데 29.7%인 만6,823가구가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런 미분양률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 수준을 웃도는 것으로 수도권에서 공급된 3만 6,000가구 중 25%인 9,042가구가 미분양 됐습니다.
이는 2008년보다 5.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용인과 수원, 고양시 등에서 미분양 물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지방광역시와 지방 중소도시의 미분양률은 각각 43.8%와 31.2%로 수도권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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