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소비자도 피해를 받지만, 풍작에 값이 내려가면 농민들의 시름도 커지는데요.
계약재배를 통한 농촌 현지의 가공사업이 농산물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 영광, 풍부한 일조량에 황토에서 자란 고추 수확이 한창입니다.
해풍을 맞으며 잘 말린 태양초로, 값은 기계에 말린 것보다 10%가량 높지만,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 재배되는 고추는 모두 농협이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하기 때문에 제값을 받을 수 있고 판로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5~6년 연달아 고추를 재배할 때 생기는 연작피해를 막기 위한 토질 검사 등 기술지원도 받습니다.
▶ 인터뷰 : 최남용 / 전남 영광군 영광읍
- "시중으로 전수 출하를 했을 때는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안정이 안 되고…, (계약재배로) 생산량이 시중으로 많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익이 되고 있죠."
▶ 인터뷰 : 박준화 / 전남 영광농협 조합장
- "영광 태양초는 3대 고추시장의 하나로 1,300여 농가와 직접 계약재배를 통해서 생산해서 가공한 제품이기 때문에…"
인근 1,300여 농가에서 계약재배된 고추는 자동화 공정을 통해 고춧가루로 가공되는데, 지난달에는 식약청의 HACCP 인증도 받았습니다.
계약재배를 통한 가공산업이 농가의 안정된 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