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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유통업체의 제품을 보면, 유독 숫자가 붙은 게 많은데요.
제품의 독특한 특징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이상범 기자가 그 숫자의 비밀을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최근 두부나 고추장, 된장 등의 제품에서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숫자는 100.
수입 원료 대신 100% 국산 원료를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섭니다.
주스나 커피의 경우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했음을 돋보이게 하려고 아예 제품 이름에 100을 넣기도 합니다.
100과 단짝인 숫자 0도 단골로 등장합니다.
특별히 건강을 고려한 제품이라는 점을 내세울 때 업체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즉 열량과 지방, 콜레스테롤 등이 없다며 제품 이름에 0을 넣거나, 포장 앞면에 크게 써놓는 것입니다.
이렇게 특정 숫자는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도 하지만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난해한 숫자가 신제품의 마케팅 전략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특별히 많은 단백질 함량을 발음하기 쉽게 거꾸로 표기하고, 특별하다는 영어 단어의 첫 글자를 붙였습니다.
또 건강을 상징하는 영어단어의 첫 글자와 하루 권장량을 의미하는 숫자를 합치거나, 체중조절용이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열량을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치약에서부터 불기 시작한 숫자 마케팅.
제품의 특징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판매 전략으로 통하면서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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