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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생활필수품이 된 컴퓨터, 쓰지 않을 때 전원만 뽑아놔도 상당량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몰래 새는 전기를 손쉽게 잡기 위한 아이디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하려고 자리를 뜹니다.
5분 후, 모니터를 시작으로 하드디스크와 PC 본체가 시차를 두고 자동으로 꺼집니다.
각 PC의 전력을 중앙에서 통제해 새 나가는 전력을 잡았습니다.
이렇게 전국의 우체국 4만여 대의 PC 전력을 관리해 줄인 예산이 2억 2천만 원에 이릅니다.
▶ 인터뷰 : 남궁민 / 우정사업본부장
- "우체국에서 이렇게 선도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결국 우체국뿐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에까지 확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국내 업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절전형 PC입니다.
녹색 버튼만 누르면 PC에 연결돼 있는 모든 주변기기의 전원이 차단되고, 다시 누르면 원래 상태로 돌아옵니다.
간단한 조작으로 일반 PC보다 대기 전력을 85%나 줄인 겁니다.
▶ 인터뷰 : 박홍석 / 모뉴엘 대표
- "저희는 '빼기'의 개념으로 어떻게 하면 전력을 줄일 수 있을까, 그린 환경에 가까워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친환경 PC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PC 세 대 가운데 한 대만 대기 전력을 없애도 연간 500억 원, 원자력 발전소 한 곳을 짓지 않아도 될 만큼의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손쉽게 전기를 아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여름이면 불거지는 전력난 해소에 숨통을 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윤영탁입니다. [ kais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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