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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는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7스튜디오에서 진행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고향 나들이-달고나’(연출 박재용)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영아는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한 데 이어 “나도 모르는 사람과 열애설이 났었다. 잘못된 열애설 때문에 실제 연인과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달고나’를 통해 처음으로 MC에 도전한 이영아는 “지난 한 주 해봤는데 너무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MC가 처음이라 너무 떨리지만 베테랑 선배들을 잘 따라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던 이영아는 “가족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좋았다”며 “가족들이 나오는 게 이렇게 쑥스러운 줄 몰랐다. 아버지께서도 녹화 후에 쑥스러우셔서인지 전화가 없으셨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달고나’는 스타들이 고향이나 모교, 지인 등 감사하고 소중한 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도전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스타가 직접 찾아가는 대신 첨단 장비로 서울과 고향을 생중계해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휘재 이수근 이영아가 MC로 뭉쳤으며 2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첫회 녹화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이영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