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김구라와 독설 매치 “‘하수인’ 취급, 복귀 환영식 고맙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노숙자가 김구라의 독설에 화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노숙자에 대해 “내 독설의 하수인이었다. 방송을 겸상했지만 포지션이 다르다”고 독설을 던졌다. 이어 복귀를 앞둔 노숙자에게 “10년 뒤 네 아이가 들었을 때 부끄럽지 않은 방송을 하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노숙자는 “복귀 환영식을 거하게 김구라가 직접 하수인으로 언급해줘서 고맙다”며 “하지만 김구라가 던진 말은 독설이 아니라 막말이다. 없는 말을 만들어 독설로 푼 김구라의 진실을 시원하게 있는 그대로 밝혀주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노숙자는 가수 데프콘과 함께 18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방송 ‘라이브 스타’를 방송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