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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종아(비주얼 종결 아저씨)’ 원빈이 알고보니 주당이라는 소문이 돌아 화제다.
평소 술을 잘 안 마시는 것으로 알려졌던 원빈의 이런 소문은 하이트맥주 드라이피니시d 광고 촬영을 하며 시작됐다. 그는 맥주 애호가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원빈은 지난 달 하이트맥주(www.thehite.com) 드라이피니시d의 남자로 선택돼 광고 촬영을 마치고 21일부터 ‘맥주의 시원함’편을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이번 광고는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드라이피니시d만의 시원한 끝맛을 전달하는 콘셉트다.
원빈은 이번 광고에서 쏟아지는 맥주를 맞으며 그 순간의 시원함과 샤프한 매력을 드러내 드라이피니시d의 느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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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원빈이 마신 맥주는 촬영장 한켠에 맥주병 무더기를 만들었을 정도였다.
현장 스태프들은 엄청난 양의 맥주를 마시면서도 눈빛 하나 흔들리지 않는 원빈을 보면서 “그 동안 주량이 소주 2~3잔이라는 말이 거짓말 같다”며 그의 프로 근성을 칭찬했다.
게다가 얇은 체크무늬 셔츠만 입고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연신 샤프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원빈은 그의 특유의 목소리로 “드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원빈이 데뷔 이래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보여온 샤프한 카리스마가 드라이피니시d의 이미지와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드라이피니시d가 기존의 감각적인 이미지에 세련미를 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