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락은 "음악을 시작한 이래 줄 곳 꿈꿔오던 진짜 첫 번째 앨범"이라고 소개하고 "그 동안 날 표현해주었던 '일락'이라는 이름보다는 ‘라킨라드’라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으로 듣는 이에게 다가가길 원했다"고 이름을 바꿔 앨범을 출시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일락’이란 이름으로서의 색깔과 음악 또한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고 기다려주셨기에,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끌어온 이름이기에 ‘일락’이란 이름 그대로의 음악 또한 계속 이어나가겠다"며 "하지만 ‘라킨라드’란 이름의 이번 앨범, 음악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 남자로서의 고집이자 아집으로 이 이름 또한 역시 앞으로 계속 이어 나가보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름을 바꿔 앨범을 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그 선택의 이유는 음악을 플레이 하는 순간 바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킨라드라는 이름으로 발표되는 첫 미니 앨범에는 타이틀곡 '커피러버'(Coffee Lover)를 비롯해 '라디오, 레이디 오!'(Radio, Lady oh!) '오래오래' '사랑 그 어려운일' 등 총 다섯곡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