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스크린 도전장 `기생령` 캐스팅

티아라 효민이 공포영화 ‘기생령’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다.
효민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기생령’에서 여고생 유린 역에 캐스팅 돼 영화배우로서 처음으로 도전장을 냈다.
‘기생령’은 억울하게 죽은 한 아이의 영혼이 다른 이의 몸속에 들어가 끔찍한 살인사건을 벌이는 내용을 다루는 공포영화로, ‘그랑프리’ ‘가면’ ‘홀리데이’ ‘바람의파이터’ 등 다수의 작품을 만든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중인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데 이어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도 신고식을 치르게 됐다.
한편 티아라는 효민 외에도 멤버 은정이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공포영화 ‘화이트’에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