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뺑소니 사건 재판 中…혐의 모두 인정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뺑소니 혐의로 정식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김용준은 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참석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이에 따라 재판부는 다음 달 13일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재판부에 따르면 김용준은 지난 1월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오던 소렌토 승용차와 충돌,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소렌토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3명은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고 수리비는 39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