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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는 송승준(김석훈 분)이 울고 있는 한정원(김현주 분)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정원은 이날 아버지에게 친부모님과 함께 살겠다는 말을 하고 방으로 들어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이때 송승준은 한정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한정원의 목소리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챘다.
송승준이 "울어요 지금? 왜 울어요? 전화 끊을까요?"라고 하자 한정원은 "아니요. 끊지 마세요"라고 답하며 계속 눈물을 쏟았다. 이 같은 한정원의 반응에 송승준은 "괜찮으니까 편히 울어요. 오늘은 실컷 울고 내일 나한테 왜 울었는지만 말해줘요. 나 알아야겠어요. 당신 슬픔 이제 당신 것만은 아니니까. 내꺼니까 나 꼭 알아야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란(이유리 분)이 출판사로 첫 출근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정원의 아버지가 출판사는 정원에게 물려주겠다는 폭탄 선언을 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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