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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에서는 왕년의 걸그룹 스타 구애정(공효진 분)과 국민배우 독고진(차승원 분)과의 악연이 그려졌다.
10년 전 걸그룹 국보소녀의 멤버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구애정은 현재 비호감 연예인으로 전락해 별 볼일 없는 연예인 생활을 하고 있다.
우연히 들른 주유소에서 구애정은 톱스타의 밴을 구경하다 굴욕을 당하고, 이후 방송국에서 같은 스카프 때문에 독고진과 우연히 만나면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구애정은 독고진이 할리우드 진출작이었던 작품에서 퇴짜를 맞았다는 정보를 얻는다.
이후 구애정은 독고진과 친분이 있다는 오해로 ‘세바퀴’ 섭외를 제안 받고, 구애정은 할리우드 작품 퇴짜 정보를 무기로 독고진에게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 전화 연결에 응할 것을 요청한다.
독고진은 오랜 고민 끝에 전화 연결에 응하지만, 구애정의 마지막 문제의 힌트 “독고진이 할리우드 감독 피터 제이슨에게 뇌물로 보낸 와인은?”이라는 문제에 크게 당황한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8.4%의 전국일일시청률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 순조롭게 출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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