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짝퉁 빅뱅 `피그뱅` 등장… 매력 있는데?

일본에서 빅뱅을 패러디한 짝퉁 빅뱅이 나와 화제다.
짝퉁 빅뱅은 일본 투어에 나선 빅뱅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오피셜 서포터 ‘피그뱅’이다.
일본 유명 개그맨 기획사 요시모토 소속 5인이 빅뱅 멤버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큐타로, 이와로, 타카기, 이노우에, 야마자토 등 5명의 멤버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빅뱅의 포스터에 자신들의 얼굴을 그려놓고, 빅뱅의 ‘투나잇’ 일본 버전 뮤직비디오에 자신들의 얼굴을 합성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자신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빅뱅의 일본 투어를 홍보할 계획이며, 도쿄 도심에서 게릴라 이벤트도 구상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밌다”,“짝퉁 빅뱅 소식에 ‘빵’ 터졌다”,“역시 일본서도 빅뱅이 대세”등 재밌다는 반응이다.
한편 빅뱅은 오는 10일부터 오사카, 나고야, 치바 등 3개 도시에서 2주간 ‘러브 앤 호프’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