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반효정, 정일우 위해 재등장 ‘미친 존재감’

배우 반효정이 정일우를 위해 깜짝 재등장했다.
반효정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49일’에 스케줄러 송이수(정일우 분)가 간절히 원했던 소원을 들어주고자 재등장했다.
이날 반효정은 은빛이 도는 헤어스타일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올블랙 의상으로 중무장해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이 뿐 아니라 그는 송이경(이요원 분)의 집에서 이경에게 다가가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이수를 급하게 호출해 소원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 훈훈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이수는 반효정의 도움으로 이경을 만나 살아 있었을 때 이경과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신지현(남규리 분)의 의식이 돌아와 기뻐하던 것도 잠시, 그가 “나 곧 다시 죽어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깜짝 놀라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