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나가수’ 열혈 팬, 김범수 내 옷 많이 줄였을 것”

이병헌이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열혈 시청자라고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이병헌은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으로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꼽았다.
이어 이병헌은 ‘나가수’ 출연 가수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에 대해 “출연하는 가수들 전부 팬이다. 누가 더 잘한다 이야기를 못할 것 같다”라며 “자기 나름의 색깔이 분명한 사람들이고 그 방면에서 최고인 분들”이라고 털어놨다.
또 이병헌은 과거 김범수가 입었던 故 앙드레김의 무대의상에 대해 “아마 많이 잘랐을(줄였을)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범수는 ‘나가수’ 무대에서 “과거 이병헌 씨가 입었던 옷”이라고 말하며 “팔다리만 줄여 입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병헌은 ‘나가수’ 열혈 시청자가 된 이유에 대해 “혼신을 다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감동을 자아내기 때문”이라며 “무대에서 열창하는 가수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하며 몰입하게 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병헌은 헐리우드 액션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